시작할 때 확인할 설정부터 결과를 바꾸는 요청법과 강점별 복붙 프롬프트, 발표자료를 통째로 뽑는 법까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공식 가이드에 나온 내용과 실제로 써본 사람들이 찾아낸 방법을 함께 담았어요.
여기서 모르고 넘어가는 분이 가장 많습니다. 모델을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kimi.ai로 들어갑니다.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되고 결제 정보는 넣지 않아도 됩니다.
채팅창의 모델 선택에서 K3가 맞는지 보세요. 이전 모델이 기본으로 잡혀 있으면 모르고 계속 다른 걸 쓰게 됩니다.
휴대폰 앱도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대화가 이어집니다.
kimi.ai. 대부분의 작업은 여기서 끝납니다.
iOS와 안드로이드, 하모니OS.
윈도우와 애플 실리콘 맥용 데스크톱 앱. 문서 작업과 대시보드에 붙어 있습니다.
터미널에서 쓰는 코딩용. 폴더째 다룰 때.
무료 한도는 공개된 고정 수치가 없고 상황에 따라 바뀝니다. 아래만 지켜도 체감이 달라집니다.
뭘 시켜야 할지 막막할 때는 이미 나온 것에서 고르는 게 빠릅니다.
오픈월드 도시를 도는 3D 게임, 격투 액션, 레이싱, 여러 명이 같이 하는 보물찾기.
부품 33개짜리 총기 분해, 카메라 분해, 시계 뷰어. 제품 소개나 교육 자료로.
블랙홀, 로켓, 토성, 해양, 미시세계. 개념을 눈으로 보여줄 때.
런던 랜드마크, 콜로세움, 경기장을 3D로.
천이 흔들리는 패브릭, 타자기 타건처럼 손맛이 필요한 화면.
제품 소개 한 페이지. 문구부터 화면까지.
같은 걸 시켜도 결과가 갈리는 지점이 여기입니다. 공식 가이드와 실제로 써본 사람들이 공통으로 짚는 것만 모았어요.
하나하나 지시하기보다 무엇이 되면 끝인지를 말하고 방법은 맡기세요. 스스로 길을 찾는 쪽이 결과가 좋습니다.
"너는 오래 해온 [무슨 일] 하는 사람이야"로 시작하면 답의 눈높이가 확 올라갑니다.
자료와 조건과 원하는 결과를 태그로 갈라두면 섞이지 않습니다. 아래 프롬프트가 전부 이 구조예요.
"이건 하지 마"보다 "이렇게 해줘"가 잘 먹힙니다. 금지형은 자주 무시됩니다.
글자 수보다 문단 수나 목록 형태로 지정하고 예시를 한 번 보여주면 그대로 따라옵니다.
키미가 내세우는 방식이 코드와 실제 화면을 오가며 다듬는 것입니다. 이걸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결과 차이가 큽니다.
결과물을 받았으면 그냥 말로 고쳐달라고 하지 말고 실행한 화면을 캡처해서 다시 넣으세요. 지금 실제로 어떻게 보이는지를 눈으로 확인하고 고치기 때문에 어긋난 부분을 훨씬 정확하게 잡습니다.
[방금 나온 결과를 실행해서 찍은 화면 캡처 첨부] 이게 지금 실제로 보이는 화면이야. <고칠 것> - [화면에서 어색한 부분]을 [원하는 모습]으로 고칠 것> <조건> - 나머지 부분은 그대로 두고 전체 파일을 다시 줘 조건>
고칠 때만 쓰는 방법이 아닙니다. 만들기 전에도 통합니다. 원하는 화면과 비슷한 이미지를 한 장 찾아서 요청과 같이 넣으면 여백과 색과 그림자까지 그쪽으로 맞춰서 내놓습니다. 말로 "깔끔하게"를 열 번 쓰는 것보다 이미지 한 장이 빠릅니다.
[원하는 느낌에 가까운 화면 이미지 1장 첨부] 이 이미지를 참고 삼아 아래를 만들어줘. <만들 것> - [무엇을 하는 화면인지] <참고 기준> - 색과 여백과 글자 크기 비율은 이미지에 맞춰줘 - 이미지에 없는 요소는 임의로 넣지 말고 목록으로 따로 알려줘 </참고 기준>
위의 다섯 가지를 그대로 반영해 만든 것들입니다. 대괄호 [빈칸]만 바꿔서 쓰세요.
설치 없이 파일 하나로 열리는 결과물이 나옵니다. 역할과 조건을 나눠 적는 게 핵심이에요.
너는 프론트엔드를 오래 해온 개발자야. <만들 것> [무엇을 만들지 한 문장] 만들 것> <화면> - 처음 열면 [무엇]이 보임 - [어떤 조작]을 하면 [어떤 반응] 화면> <조건> - 단일 HTML 파일 하나로 끝나게 해줘 - 라이브러리가 필요하면 CDN으로 불러와줘 - 휴대폰 세로 화면 기준으로 먼저 맞춰줘 - 여기 적힌 기능만 넣어줘.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코드 대신 목록으로 알려줘 조건> <끝나고> 실행 방법 한 줄과 내가 바꿔볼 만한 값 세 개를 알려줘 끝나고>
글자 100만 개 분량까지 한 번에 읽습니다. 잘라 넣지 말고 통으로 넣으세요.
너는 이 분야 자료를 정리해온 분석가야. <자료> [문서나 코드를 통째로 붙여넣기 또는 파일 첨부] 자료> <해줄 것> 1. 전체 구조를 섹션마다 한 줄로 요약해줘 2. 서로 어긋나거나 빠진 부분을 위치와 함께 목록으로 정리해줘 3. 내가 [하려는 일]을 하려면 어디부터 볼지 순서를 정해줘 해줄 것> <조건> - 자료에 있는 내용만 사용하고 없는 건 없다고 표시해줘 - 판단이 들어간 문장에는 근거가 된 원문을 그대로 인용해서 붙여줘 조건>
이미지와 영상을 그대로 읽습니다.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건 캡처가 빠릅니다.
[이미지 첨부] 너는 화면 구조를 뜯어보는 디자이너야. <해줄 것> 1. 캡처에서 읽히는 구조를 위에서 아래 순서로 정리해줘 2. 색과 글자 크기 규칙을 표로 만들어줘 3. 같은 구조에 내 내용을 넣은 단일 HTML 파일을 만들어줘. 내용은 [내 소재] 해줄 것> <조건> - 로고와 상표는 자리만 비워두고 그대로 따라 만들지 마 - 캡처에 있는 요소만 사용해줘 - 추측한 부분이 있으면 마지막에 어디를 추측했는지 알려줘 조건>
목표만 주고 20시간을 사람 없이 진행한 사례가 공개돼 있을 만큼 긴 작업에 강합니다.
너는 이 일을 끝까지 책임지는 담당자야. <목표> [끝났을 때 어떤 상태여야 하는지] 목표> <지금 있는 것> [가진 자료나 코드] 지금 있는 것> <완료 기준> [무엇이 되면 끝난 것으로 볼지] 완료 기준> <진행 방식> - 시작 전에 계획을 다섯 줄 안으로 보여주고 바로 이어서 진행해줘 - 중간에 판단이 필요하면 스스로 정하고 진행한 다음 마지막에 무엇을 왜 그렇게 정했는지 알려줘 - 단계마다 무엇을 했는지 한 줄씩 남겨줘 - 끝나면 남은 문제와 다음에 할 일을 목록으로 정리해줘 진행 방식>
업무에서 가장 자주 돌아오는 일이 여기입니다. 초안 잡고 디자인 맞추고 표 만드는 그 과정 전체를 넘길 수 있어요.
키미에는 슬라이드를 만들어주는 기능이 따로 있습니다. 주제를 주면 자료를 찾아 구조를 잡고 표와 도해까지 얹은 다음 편집 가능한 상태로 내려줍니다. 받은 다음 고칠 수도 있고 쓰던 회사 서식을 올려두면 그 색과 배치를 따라갑니다.
그런데 주제만 던지면 딱 평범한 게 나옵니다. 결과가 갈리는 지점은 요청을 세 덩어리로 나눠서 주느냐입니다.
몇 장짜리 무슨 문서인지. "20장짜리 상반기 운영 보고서"처럼 장수까지 박습니다.
어떤 항목을 어떤 형태로 바꿀지. 숫자는 그래프로, 일정은 타임라인으로, 관계는 도해로 지정합니다.
여기가 진짜입니다. 이 한 줄이 있느냐 없느냐로 결과물의 격이 갈립니다.
스타일 한 줄은 두 방향으로 씁니다. 하나는 업계 표준을 부르는 것입니다. "글로벌 컨설팅사 제안서 서식으로" 또는 "대형 유통사 영업부서 표준 서식으로"라고 쓰면 여백과 표 형태가 그 바닥 문법대로 정리됩니다. 다른 하나는 세계관을 비유로 씌우는 것입니다. 딱딱한 자리가 아니라면 성장 지표를 게임 레벨업으로 환산하고 화면도 그 미술로 맞추는 쪽이 훨씬 잘 남습니다.
20장짜리 <상반기 운영 보고서> 슬라이드를 만들어줘. <내용 규칙> - 매출과 비용은 분기별 막대 그래프로 - 프로젝트 일정은 타임라인 한 장으로 - 조직과 역할 관계는 도해 한 장으로 - 장마다 핵심 문장 한 줄을 제목 아래 넣어줘 </내용 규칙> <스타일> - 글로벌 컨설팅사 제안서 서식. 여백 넉넉하게, 색은 두 가지 안쪽으로 </스타일>
25장짜리 <올해 팀 성과 공유> 슬라이드를 만들어줘. <내용 규칙> - 매출 성장은 "영토 확장"으로, 신규 고객은 "동료 영입"으로 바꿔서 표현해줘 - 팀별 투입 가능 인력은 체력 게이지로, 예산은 자원 아이콘 개수로 - 분기는 사계절 배경으로 나눠줘 </내용 규칙> <스타일> - 도트 그래픽 게임 화면. 아이콘과 표도 같은 결로 </스타일>
한 번에 넣기 버거울 만큼 긴 자료는 섹션별로 먼저 요약을 만들고 그 요약들을 다시 모아서 질문하세요. 앞 내용을 이어받아야 하는 부분은 앞 섹션 요약을 같이 넣어주면 흐름이 끊기지 않습니다.
공식 설명에도 나오는 성향인데 지시가 모호하면 알아서 과하게 해버립니다.
"적당히 알아서 해줘"라고 하면 요청하지 않은 기능까지 붙여서 돌려줍니다. 그래서 위 프롬프트마다 넣을 것을 정확히 적고 추가 아이디어는 코드 대신 목록으로 달라고 써둔 거예요.
결과가 마음에 안 들 때는 처음부터 다시 시키지 말고 아래 세 마디로 고치세요.
[고치고 싶은 부분]만 바꿔줘. 나머지 코드는 그대로 유지한 채로 전체 파일을 다시 줘.
실행했더니 이 오류가 났어. 원인을 한 줄로 짚고 고친 전체 파일을 다시 줘. [오류 메시지 붙여넣기]
기능과 구조는 그대로 두고 보기 좋게만 다듬어줘. 여백을 넉넉히 하고 제목과 본문 크기 차이를 키우고 색은 두 가지 안쪽으로 정리해줘.
터미널에서 쓰는 코딩 도구에 키미를 붙여 쓸 수 있습니다. 키미 코드 콘솔에서 API 키를 만들고 쓰던 코딩 에이전트에 연결하면 됩니다. 파일 여러 개를 함께 고쳐야 하는 작업이나 오래 도는 작업일수록 이 조합이 유리합니다.
쓰던 도구에 붙이는 것 말고 키미가 직접 만든 터미널 도구도 따로 있습니다. 도구 자체는 무료로 공개돼 있고 설치는 한 줄입니다. 모델을 쓰는 값은 별도라 위의 유료 안내는 그대로 적용됩니다.
# 맥 · 리눅스 curl -fsSL https://code.kimi.com/kimi-code/install.sh | bash # 윈도우 파워셸 irm https://code.kimi.com/kimi-code/install.ps1 | iex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동작은 화면을 녹화해서 넣으면 그걸 보고 따라갑니다.
파일을 건드리기 전에 계획을 먼저 세우는 모드가 있습니다. 엉뚱한 방향으로 다 고쳐놓는 사고를 막아줍니다.
외부 도구를 붙일 때 설정 파일을 직접 열지 않고 대화로 붙입니다.
Zed와 JetBrains 계열 편집기에 그대로 붙습니다.
무료로만 쓰실 거라면 이 항목은 건너뛰고 위의 웹과 앱 사용만으로 충분합니다.
코드를 복사해 메모장에 붙여넣고 파일 이름 끝에 .html을 붙여 저장하세요. 더블클릭하면 브라우저에서 바로 열립니다. 다른 사람에게 보낼 때도 이 파일 하나만 보내면 됩니다.
어디서 멈췄는지 오픈채팅방에 올려주세요. 같이 쓰는 분들 질문과 결과물도 함께 보실 수 있어요.